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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한국건설순환자원협동조합 출범, 고품질 순환골재 대규모 공급체계 구축 기대

고품질 순환골재 대규모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건설순환자원협동조합이 출범했다.

  한국건설순환자원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 ) 창립총회가 지난 24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건설순환자원협동조합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에서 순환골재 시장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순환골재 생산업체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순환골재의 유통 및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대규모 공급체계를 구축해 자원순환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동조합은 향후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순환골재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이끌어내는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창립총회에는 전국의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 95개사 대표가 참여했으며, 협동조합의 정관 확정,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확정, 임원(이사장, 감사, 이사) 등을 선출했다.

특히, 초대 이사장으로 김금주 이사장(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이사장)이 선출됐고, 협동조합을 함께 이끌어갈 임원진이 구성됐다.

  김금주 한국건설순환자원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은 “이번 창립총회는 협동조합이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자리이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바탕으로 협동조합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창립총회에는 국회 국토교통위 송기헌 의원,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 이철규 위원장, 환경노동위 임이자 의원,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환경부 폐자원관리과 이승현 과장이 참석해 협동조합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  선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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