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과 일본의 건설폐기물 처리업계가 상호 발전 협력에 나섰다.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한국건설자원협회, 일본 건설폐기물협동조합은 8월 28일 건설폐기물 재활용 산업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건설폐기물 처리 기술 및 전문성 교류를 위한 협력 ▲건설폐기물 재활용 정책 등의 교류를 통한 정책적 협력 ▲중간처리업체 현장 견학 협력·지원 등 을 담고 있다.

 김금주 이사장(공제조합)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한-일 양국의 건설폐기물 재활용 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 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구 회장(협회)은 “한국과 일본이 건설자원 재활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손잡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국의 재활용 기술과 정책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카스야 다케시 이사장(일본 협동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일본 양국이 건설폐기물 재활용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며, 서로의 강점을 배우고 시너지를 창출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

한-일 건설폐기물 처리업계 상호 발전 협력 나선다 - 국토일보